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로크 워크스 (문단 편집) === [[원피스(만화)/알라바스타 편|알라바스타 편]] === 바로크 워크스의 최종목표 유토피아 계획은 알라바스타라는 거대한 국가 하나를 통째로 빼앗고, 나아가 이 곳에 있다고 하는 [[고대병기]] [[플루톤]]을 손에 넣는 거창한 계획이었다. 이 때문에 크로커다일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포네그리프]]를 읽을 수 있다고 알려진 인물인 [[니코 로빈]]을 영입하여[* 후일 [[와노쿠니]] 편에서 [[코즈키 스키야키|포네그리프를 읽을 줄 아는 사람]]이 한 명 더 있음이 밝혀졌다.] '미스 올 선데이'라는 코드 네임을 부여하였고, 전반적인 조직의 운영은 그녀에게 맡겼다. 그 동안 자신은 바로크 워크스의 사장이라는 정체를 숨긴 채 칠무해로서 알라바스타에 머물면서 때때로 알라바스타에 나타나는 해적들을 처치하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알라바스타 국민들은 그를 '알라바스타의 영웅'이라고 부를 정도로 신뢰하게 되었다. 그 동안 뒤에서는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들여 유토피아 계획을 차근차근 실행해나갔다. 우선 가장 먼저 필요한 건 댄스 파우더였다. 불에 태워서 연기를 하늘로 올려보내면 [[인공강우|비가 내리게 해주는]] 유용해보이는 물건이지만, 사실은 아직 비가 내릴 정도로 성장하지 않은 구름을 억지로 키워내는 것이라 인근 지역에 가뭄을 불러오기에 세계정부에서 판매와 제조를 금지하였다. 댄스 파우더의 원료는 은이었기 때문에[* 현실의 인공강우 기술에 쓰이는 재료가 아이오딘화은인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대량의 자금이 필요했다. 그래서 바로크 워크스 대부분의 사원은 현상금 사냥꾼으로 자금 조달이 주 임무였다. 세계정부에서 금지하고 있으니 이 기술을 확보하는 것도 만만치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만든 댄스 파우더는 인공강우선 '풀 호'를 써서 알라바스타의 수도 아르바나에 무려 3년간 주기적으로 비가 오게 만들었다. 그 결과 아르바나 이외의 지역들은 극심한 가뭄에 시달렸다. 그래도 처음엔 아직 네펠타리 코브라 국왕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왕을 의심하지 않았지만, 바로크 워크스는 국민들에게 사고인 척 은근슬쩍 댄스 파우더를 노출시키고 왕궁에 멋대로 댄스 파우더를 배송시키는 등의 공작을 저질렀다. 그 결과 마침내 왕에 대한 믿음이 꺾이고 반란군이 조직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추가로 바로크 워크스의 직원들이 국왕군에도 반란군에도 침투하여 지속적으로 갈등을 부추겼다. 이를 위해 직원들에게 국왕군 행세를 위한 연기 지도를 하는 것에도 신경썼다.[* 실제로 나중에 [[코자]]도 [[Mr.2 봉쿠레|가짜 국왕]]을 만났을 때 어릴 적부터 알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수상한 점을 느끼지 못했고, 그를 호위하는 가짜 병사들 역시 의심쩍은 낌새는 보이지 않았다.] 이 때 알라바스타 왕국에서 비비 공주와 이가람 호위대장은 어떤 베일에 싸인 조직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다고 어렴풋이 눈치챘고, 결국 조직에 잠입하여 사장의 정체를 알아내기로 하였다. 그리고 2년 간 조사한 끝에 미스 올 선데이를 미행하여 사장이 칠무해 크로커다일임을 알아냈다. 다만, 나중에 밝혀지기를 이건 미스 올 선데이가 알면서도 일부러 미행당한 척 해준 것이라고 한다. 그리하여 두 사람이 크로커다일이 흑막임을 눈치채고 얼마 지나지도 않아 곧바로 크로커다일에게서 이 두 사람의 제거 명령이 떨어졌다. 하지만 '''이 때 [[밀짚모자 일당]]이 엮이게 되면서 바로크 워크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시작했다.''' 밀짚모자 일당은 위스키 피크에 있던 프론티어 에이전트 및 밀리온즈들을 죄다 무찌른 것부터 시작해서, 비비 공주 제거를 위해 왔던 오피서 에이전트 [[Mr.5]]&[[미스 발렌타인]]까지 쓰러뜨렸다. 그래도 [[리틀 가든]]에서 [[Mr.3]]로 위장한 [[상디]]가 임무를 완수했다고 가짜 보고를 올리자, 크로커다일은 계획에 가장 위협적이었던 비비 공주와 그 조력자들이 제거되었다고 여겨 걱정을 덜은 채 알라바스타 레인 베이스에서 오피서 에이전트들을 소집하고 마침내 자신의 정체를 드러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가장 중요한 마지막 지령을 내리며 유토피아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미 패배한 [[Mr.5]] 페어와 미스 골든 위크, 심기를 거슬러 숙청한 [[Mr.3]]는 제외되었다. 정확히는 Mr.3로 위장한 상디가 한 짓이었지만, 나중에 Mr.3와 다시 만났을 때 밀짚모자 일당을 단 한 명도 죽이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해서 진짜로 숙청했다.] 우선 [[Mr.4]]&[[미스 메리 크리스마스]] 페어를 시켜 네펠타리 코브라 국왕을 납치하게 했다. 국왕의 침실은 엄중하게 경비중이었지만, 미스 메리 크리스마스가 땅굴을 파는 능력자였기에 감쪽같이 침입해 납치할 수 있었다. 그 다음, 국왕이 사라진 시점에서 이동시간을 계산해 적당한 순간 아르바나 인근의 항구 도시 나노하나에 [[복사복사 열매]]의 능력으로 국왕으로 변신한 [[Mr.2 봉쿠레]]가 나타나게 하고, 가짜 국왕은 아직까지 조금이나마 남아있던 국왕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을 완전히 배신해서 댄스 파우더를 쓴 것은 자신이라고 밝혀버렸다. 그리고 이를 덮기 위해 이 부정한 도시 나노하나를 없애겠다고 선언하며 병사들이 공격하게 하고, 때맞춰 [[Mr.1]]&[[미스 더블 핑거]] 페어에게 항구에 있는 거대한 선박을 넘어뜨리게 해서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인근에 있던 반란군 리더 코자도 서둘러 달려왔다가 가짜 국왕군에게 공격당해 부상을 입고 더 이상 자신이 알던 코브라 국왕이 아니게 되었다며 완전히 속아넘어가 본격적으로 전쟁을 일으키기로 하였다. 아직 무기가 충분치 않은 것이 문제였는데 때마침 나노하나에 전복된 선박이 무기 상선이었다는 말에 하늘이 도왔다며 그걸 털어서 제대로 무장을 준비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역시 크로커다일이 미리 준비해놓은 것이었다. 이후의 계획은 이제 국왕군과 반란군이 수도 아르바나 안에서 전면전을 벌이는 동안 '''광장 하나를 날려버릴만한 거대한 폭탄'''을 사용해 죄다 쓸어버리는 것이었다. 이걸로 양쪽 다 막대한 피해를 입지만 어쨌든 전쟁은 반란군의 승리로 끝나며 알라바스타는 무정부 상태가 되고, 그러면 자연스레 그 시점에서 인망으로 보나 무력으로 보나 알라바스타에서 가장 압도적인 크로커다일이 새로운 국왕이 되는 것이다.[* 물론 반란군의 리더 코자도 있지만, 코자는 자기가 왕이 되려고 반란을 일으킨 게 아니며 애초에 이 시점에서 적당히 제거해버리면 그만이다.] 하지만 밀짚모자 일당으로 인해서 계획은 어긋나버렸다. 우선 오피서 에이전트들을 소집했을 때 몰래 따라들어와서 자신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는 Mr.3와 대화하다가 리틀 가든에서 전보벌레를 받은 건 Mr.3가 아니었음을 깨닫게 된다. 이에 자신이 운영하던 카지노 레인 디너스를 함정으로 써서 밀짚모자 일당 대부분에 덤으로 자신을 의심하던 해군 대령 [[스모커]]도 처리하려 하지만 [[상디|Mr.프린스]]의 활약으로 실패, 레인 베이스에서 달아나는 이들 일행을 보고 비비 공주를 잡아가려 하지만 루피가 대신 잡힌 다음 홀로 남아 막아선다. 크로커다일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 루피를 쓰러뜨리지만, 갈고리로 꿰뚫고 유사에 빠트려 죽인 줄 알았더니 미스 올 선데이가 구해줘서 살아남았다. 크로커다일은 이 사실을 모른채 오피서 에이전트들에게 밀짚모자 일당의 선장은 처리했으니 나머지 일당과 비비 공주를 아르바나에서 제거하라고 명령했다. 이미 반란군은 누구도 막지 못할 기세로 진격하고 있지만, 비비 공주는 그 반란군의 리더 코자와 어릴 적 친구였다고 하니 자칫하면 '파장'을 줄 수 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이들 밀짚모자 일당들에게 바로크 워크스의 오피서 에이전트들이 완패하여 전원 [[리타이어]]해버린다. 한편 크로커다일은 아르바나의 궁전에 들어와 순식간에 엘리트 호위대 츠메게리 부대와 호위대와 부관 [[챠카]]를 쓰러뜨리고 비비를 조롱하면서 성 밖으로 떨어뜨리지만 죽은 줄 알았던 루피가 나타나 구해주는 걸 보고 경악한다. 그리고 루피와 재격돌하며, 비록 자신의 약점이 물임을 파악당했지만 오른손으로 루피의 수분을 죄다 빨아들여 미라로 만들어버리며 이번에도 승리한다. 그리고 코브라를 협박해 포네그리프가 있는 지하신전으로 향한다. 마침내 꽁꽁 숨겨져 있던, 네펠타리 왕족만이 알고있던 비밀 신전에서 포네그리프를 발견하지만, 애초에 크로커다일에게 고대병기의 정보를 줄 생각이 없었던 미스 올 선데이는 포네그리프에는 알라바스타 왕국의 역사만 적혀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코브라 국왕의 태도에서 고대병기의 정보가 여기에 있음을 확신하고 있던 크로커다일은 미스 올 선데이에게 더 이상 쓸모가 없다고 하며 숙청해버리고, 어차피 이 나라는 이제 자신의 것이니 천천히 찾아보면 된다고 선언한다. 하지만 아르바나 광장에 거대 폭탄을 쏘는 임무를 내린 [[Mr.7]]&미스 파더즈 데이 페어가 비비 공주에게 패배하고, 사실 시한폭탄이었던 거대 폭탄도 [[페루(원피스)|페루]]가 하늘로 들고 올라가 터뜨리는 바람에 아무도 죽이지 못하게 된다. 게다가 이미 두 번이나 죽였다고 생각했던 루피도 살아돌아와 또 한 번 자신을 저지하려 하자 제대로 분노한다. 그렇게 무너져가는 지하 신전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루피에게 패배해버린다. 여전히 광기에 휩싸여 서로 싸우던 국왕군과 반란군도 크로커다일이 쓰러지면서 내리기 시작한 비에 정신을 되찾고, 때마침 나타난 비비 공주와 오래전 실종되었던 호위대장 이가람, 그리고 나노하나에서 가짜 국왕에게 공격당해 중태에 빠졌던 소년[* 원래 자신도 반란군에 넣어달라며 찾아왔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거부당했다. 그러고 얼마 뒤 나노하나에 국왕이 나타나자 분노해서 혼자 덤벼들었지만 순식간에 얻어맞고 나가떨어졌다. 그런데 계속 국왕을 뒤쫓다가 그가 [[Mr.2 봉쿠레|국왕으로 변신한 가짜]]임을 확인하고 사람들에게 이를 알리려하지만, 그 순간 나타난 Mr.1 페어가 입막음을 위해 죽이려고 중상을 입혔다. 가까스로 죽진 않아서 막 도시를 떠나려던 반란군에게 발견되어 치료받았지만 말을 제대로 할 수 없어 진실을 알릴 수 없었고, 이후 죽은 줄 알았던 이가람이 어찌 알고 찾아와 데리고 와서 반란군 앞에 나타나 증언하게 도와주었다.]이 나타나 모든 진실을 알려주고, 그렇게 전쟁은 끝나고 유토피아 작전은 실패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